indigo prophecy -1-
인디고 프로페시는 2005년도에 나온작품으로 헤비레인으로도 유명한 Quantic Dreams의 작품입니다. 버튼액션과 pc판에서는 하기힘든 시발 조작감을 가지고있고 내가 알기로 가장 용두사미의 작품으로 알려진 작품중 하나입니다.
아타리네요.
제작사입니다. 뭐 할말없습니다
그리고 사라지면서 누군가의 독백으로 시작합니다. 일종의 회고같은데요.
지금 의자에 앉아서 이야기 하시는분이 괜히 그 시각에 밥을 먹다 찍혀서 인생망한 주인공 루카스케인입니다.
인.디.고.프.로.페.시
잘 안보일지도 몰라요 눈이내리는 뉴욕입니다.
까마귀가 폭설이 내리는데도 잘 날아갑니다.
까마귀가 어느 식당을 발견하더니
화장실에 있는 남자를 쳐다봅니다.
먹이를 노리는 까마귀의 눈빛.jpg
하지만 화장실에 남자 혼자만 있는게 아니군요. 그런데 왠지 상태가 안좋아보입니다.
저라면 오줌싸고있는데 뒤에 까마귀가 쳐다보면 존나 소름돋을것같습니다.
변기에 앉아있는 남자는 볼일보는것치고는 이상합니다.바지도 안내리고.. 설마..
!? 자살했나봅니다! 신고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는 쿨하게 가는 남자.
그런데 진짜 죽은걸까요?
갑자기 화면이 촛불집회로 바뀝니다.
여기가 어디야? 의자에 누군가가 앉아있습니다.
헉 시발 죽은줄 알았던 남자가 눈을 떴습니다만 반쯤 눈이 풀려있습니다. 이제보니 이새끼 마약한게 틀림없습니다. 사실 오프닝에서 아까 의자에 앉아있던 루카스케인입니다. 불운한 주인공입니다.
남자분은 청결남이라 소변보고 손을 닦는사이, 슬그머니 문이 열리고..
화면이 변합니다. 절대 그래픽오류아닙니다.
천천히 비틀거리며 좀비처럼 걷는 케인
이게 좀비야? 사람이야?
손을 얼마나 깨끗이 씻는지 하루종일 손을 씻는 남자분; 거울도 보지않습니다. 칼을 들고 비틀거리며 걷는거보니 저 남자를 죽일게 확실합니다.
촛불집회에 앉아있던 남자도 움직입니다. 보아하니 저 사람과 케인은 똑같이 움직입니다.
점점 다가가는 케인
눈치가 없는놈인지 끝까지 눈치못챕니다.
명복
워메 시발 깜짝이야!
퍽!
으앙!
그렇습니다 저 남자는 손을 안씻고 걍 나갔으면 살았을지도 모릅니다. 여러분도 이럴때는 대비해서 화장실에서 볼일보고 손 씻지마세요
피니쉬자세를 취하는 케인.
푸욱!
한번더 들어갑니다 고갱님
으랴!
촛불속의 남자도 같은포즈를 취합니다. 케인의 눈이 풀려있고 비정상적인 행동을 볼때 저 남자에게 조종당하는게 틀림없습니다.
야! 필 소 굿!
이번엔 어둠속에서 웬 여자애가 손을 뻗습니다. 무슨일이 벌어지는걸까요? 케인은 의문의 남자에게 조종을 당했고 왜 저남자를 죽였을까요? 저 여자아이는 누구일까요? 인디고프로페시의 이야기가 지금부터 펼쳐집니다.